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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다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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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가 생겨난 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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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공부를 하다가 기본적인 것들을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올려 봅니다.
반응이 좋으면 더 올리구요.... ^^
교리란 신앙고백의 기준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예배때 맨 먼저 하는 사도신경이 바로 신앙고백의 교리입니다.
장로교는 사도신경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두가지를 택하고 있습니다.
정통적인 교리로는 네덜란드 신앙고백서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도르트신조, 칼빈의 교리문답, 마틴루터의 대교리문답,칼케돈 신조등이 있습니다.
로마서 12장에 보면
3절에는 '믿음의 분량'이 나오고 6절에는 '믿음의 분수'가 나옵니다.
믿음의 분량과 믿음의 분수는 얼핏 생각하면 별다르지 않은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원어를 해석해 보면 (원어는 생략하겠습니다)
분량은 일정한 양, 정도 를 뜻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분량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 나누어 주신 믿음의 '크기'를 말합니다.
우리가 믿음대로 해라~~는 의미가 이 의미 입니다.
분수는 좀 다릅니다. 분수의 원어의 뜻은 '비율'이란 뜻인데 이 단어앞에 정관사가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분수의 뜻은 '객관적인 신앙의 표준'을 뜻합니다.
사도 바울은 말씀을 가르키는 자들이 이 믿음의 분수대로 잘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이 뜻을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전해주시고 사도들이 교회에서 가르친 그 교훈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것을 의역하면 "오직 하나님의 메시지만 선포하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정신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교리 입니다.
초대교회, 고대교회, 중세교회를 거치면서 많은 이단들이 나타났고 이 이단들을 분별하는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성경대로 만들어진 "믿음의 분수"가 필요했습니다.
이 믿음의 분수 즉 신앙의 표준이 되는 기준을 만들기 위해 공의회가 소집되었고 이 공의회를 통해 신조들이 생겨났으며 이 과정에서 교리가 정착되게 되었습니다.
이 교리들은 오직 하나님의 메시지만을 믿음의 분수에 따라 전하고 가르치고자 했던 우리 신앙의 선배들의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입니다.
이 기준위에 오늘날 메시지가 선포되고 있습니다. 성경을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그 성경의 분수속에 교리가 서있음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단들도 성경을 가지고 말하기 때문에 교리의 기준이 명확해야 바르게 분별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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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az |
김 전도사님 설명이 간단하고 명쾌해서 좋습니다. 나눌 것이 있으면 언제든 올려주세요. |
2013/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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