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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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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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사입니다.

문수교회 가족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저희 가족이 여기로 올라온지도 벌써 2달이 지났네요. 12월 말 올라올때만 해도 엄청 추웠는데 이제 낮에는 조금만 돌아다녀도 더워지려고 하네요.

저희 가정을 위해서 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 덕분에 적응도 잘하고 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은 저희 가정이 하고자 하는 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해 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2월 중순까지 주일날 예배만 드릴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고 찾다가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빌려주는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방향을 바꿔 상가를 임대하기로 했고 2주 동안 발품을 팔아 계약이 성사 직전까지 갔던 상가가 2군데 있었습니다. 둘다 괜찮은 곳이었는데 주인들이 마지막에 말을 바꾸더니 교회는 안된다고 하더군요...여러번 설득했지만 안되서 씁씁함을 뒤로하고 더 기다렸습니다.

결과 오늘 월세 30만원짜리 지하 16평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임대 물가가 장난이 아닙니다. 좀 괜찮은 데는 작은 평수 인데도 60~70정도 합니다.

비록 30만원도 부담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정도면 어찌어찌해서 감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예배당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물론 엄청 허름한 데라 손볼곳도 많네요...하지만 너무 투자하지 않고 적당히 깔끔하게 아담하게 꾸며 보려고 합니다.

첫 예배는 3월 3째주로 잡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 지금 임대해 있는 분들이 잘 나가고 정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앞으로 진행되는 일들이 원만하게 진행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참! 유주가 홍대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현재 연락해서 같이 예배 드리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홍대에서 교회까지 지하철로 약 30분 거리입니다.

교회 위치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 부근입니다. 근처에 사당, 이수역이 있고 총신대학교가 바로 지척에 있습니다.

나중에 사진도 올릴께요....여러분들 모두 그립니다. 저희도 계속 문수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최덕호

작은교회지만 하나님보시기에 큰교회가 될것을 믿습니다. 아담하고 예쁘게 잘꾸며 오시는 분들이 은혜가운데 예배드리기를 기도합니다.

2014/03/05

hanna

힘들겠지만 주님으로 인해 늘 행복하시고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따라 축복된길 가시길 기도합니다 어제보니 너무 핼쓱해보여 안쓰러웠어요 건강관리 특별히 잘하셔요^^

2014/03/06

김이보

한 목사님, 드디어 개척을 시작하시군요. 주님께서 목회가운데 큰 축복으로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울 가면 맛있는 식사라도 한끼 대접할께요. 홧팅

2014/03/13

polo2016

20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