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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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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 사랑하는 문수교회 동역자님들께 문안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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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새로운 한해를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구반대편, 한국과는 13시간이 늦은 이곳도 2007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해의 의미는 벽에 걸린 달력이 변하는 의미보다는 우리안에 갖게 되는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봅니다. 그래서 규모없이 살아온 사람도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 새로운 각오와 소원을 갖게 됨을 봅니다. 2007년 1년 365일 이런 새로운 마음과 열망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조나단 에드워드는 주님앞에 최고의 하루하루를 살기위해 오늘 하루를 자기 생애의 마지막인 것처럼 생각하고 살았다지요. 새해를 맞이 하며 동역자님들 한분한분의 심령속에 주님을 향한 새로운 사랑과 열정에 대한 그리움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 그리움대로 한해동안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자 몸부림치며 몸과 마음을 다해 주님을 섬기는 한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 사랑과 열정이 날마다 기도제목 속에 실려서 2007년을 마감하는 마지막날 주께 드릴 열매로 가득한 아름다운 주님의 사람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어제는 저희 가정에 큰 위로와 기쁨이 넘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문수교회 동역자님들이 보내주신 성탄선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달력과 아이들과 저희들 옷, 먹을 것등, 선물 하나 하나를 풀어보면서 동역자님들 한분한분의 사랑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문수교회 달력을 받게 되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집에 벽에는 매년 선교사 세미나때나 다른 교회 목사님이나 선교사님들이 선물해준 달력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동역자님들이 보내주신 문수교회 달력을 받고 보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흐뭇해 지더군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지포와 작은 소세지도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영성이 영광이도 구운 지포를 하나씩 물고 기뻐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동역자님들의 편지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모아 선물과 카드를 보내주신 청년회 목자님들(다윗, 한나 집사님, 경호집사님, 열망, 성수, 군사, 분명, 민용, 성애, 나영, 경자 목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은 모두 제가 아는 분들인데 경자 목자님은 제가 처음 인사를 드리는 것 같네요. 레베카 선교사를 통해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문수교회에 오셔서 찬양섬기며 주님을 섬기는 모습을 보며 은혜를 받습니다.
다윗 목자님의 기도와 진심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다윗과 같은 하나님의 합한 심령으로 주님을 섬기시기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한나집사님 늦었지만 지난 번에 보내주신 미용기구 감사드립니다. 미용실은 망했지만(?) 그래도 미용기구는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 머리깍기고 레베카 선교사도 제가 깍아주고 있습니다. 레베카 선교사가 한나집사님 기도열심히 하신다고 하더군요. 한나와 같이 하늘보좌를 움직이는 기도의 여종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다윗, 다니엘, 한나는 잘 자라고 있겠지요. 지금은 아주 많이 컸겠군요. 주님을 알고 경외하는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귀한 자녀들이 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열망목자님의 전임사역자로서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길을 내려놓고 주님만을 전적으로 섬기는 길을 택한다는 것은 큰 축복인 반면에 많은 연단과 자기와의 싸움이 필요한 직분임을 봅니다. 목자님의 그 결단만큼 주님께서 그렇게 키우시고 훈련하시고 쓰실 것을 믿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일에 앞서 주님앞에 자기를 쳐 복종시키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붙잡힌 존재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강한 영적 열망이 목자님의 섬기는 사역의 모든 동기가 될 때까지 기도하는 무릎을 일으켜 먼저 일에 치중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목자님이 감당하시는 모든 사역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고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성수목자님, 오랜 만입니다. 같은 요회에서 함께 있은 지가 그리 오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있네요. 레베카 선교사로 부터 목자님의 변화된 모습을 듣고 참기쁘고 감사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성실과 의로서는 주님을 만날 수 없지만 그의 포도나무 줄기에 붙어 있고자 은혜를 구하면 주님은 기꺼이 우리를 만나주시고 그와의 비밀한 교제로 초청해 주시는 좋으신 분이시지요. 목자님의 삶속에서 이 주님의 은혜가 있음을 생각할때 참으로 감사가 됩니다. 지난 번에 자격증을 준비하신다고 들었는데 올해 다시 시험을 봐야 하나요? 올해는 꼭 기도하시는 것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군사목자님, 목자님 얼굴을 생각하면 늘 듬직하다는 표현이 생각납니다. 충성되게 일하시고 섬기시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목자님 직장과 하시는 일에 대해 제가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기도제목이 없습니다. 제가 부족해서 교제를 위해 힘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멀리서마나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메일로라도 교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메일 아시는지요? elijahs1@hanmail.net 입니다. 기도제목 있으면 보내주세요. 레베카 선교사의 말에 의하면 여전히 무거동 아줌마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던데... 복음전파를 위해 잘 쓰여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목자님, 참 오랜 만입니다. 열심히 지내고 계시지요? 옛날에 장막에 함께 있을때 목자님 이름때문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분명목자님의 형이 명절날에 교회에서 불리어지는 이름을 물었다지요. "분명"이라고 했더니 형이 하는 말이 "얼마나 분명안했으면 분명이라고 이름지었겠노" 지금은 흘러간 이야기 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소망과 비젼대로 키우시고 쓰시는 분이심을 봅니다. 목자님과도 더 많은 교제를 나누고 싶네요. 기도제목 보내주시면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민용 목자님, 잘지내시지요? 역사의 좋은 동역자로 섬기시는 모습에 감사와 은혜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소식을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서로의 기도의 동역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애, 나영 목자님들의 기도지원과 섬김에도 감사드립니다. 주안에 굳건한 믿음의 어미들로 영혼을 품고 섬기는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소유한 주님의 사람들로 아름다운 향기를 바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갈렙, 모니카 집사님 안녕하신지요. 장막생활할때 갈렙집사님이 섬겨주시던 라면이 생각이 납니다. 주고 싶고 섬기고 싶은 마음이 많으셨기에 라면 한박스로 마음을 표현하시던 그 모습이 생각납니다. 아이들도 잘 자라겠지요. 새해에 가정에 더 많은 주님의 축복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리브가, 에녹, 의인이가 주님의 사랑안에서 그 지혜와 믿음이 자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경호집사님, 수주 집사님 가정에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수주 집사님이 두 아이를 양육하면서도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시고 또 주일학교가 부흥되어서 감사가 됩니다. 주영이가 특히 아빠를 좋아한다지요. 주영이와 소망이가 주님의 은혜아래 주님의 기뻐하시고 아름다운 자녀들로 자라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경호집사님의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받으셔서 울산으로 속히 발령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이 절실한 만큼 이곳에서도 매일 새벽기도때 잊지 않고 중보기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진실된 마음을 받으신다면 무엇을 연랍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든지 들으심이라"고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주님을 섬기기 위해 소원하고 드리는 기도를 주님은 반드시 받으실 것입니다.
덕호, 룻 집사님, 오랜 친구처럼 늘 대해 주시고 섬겨주시는 것을 감사합니다. 두아이 키우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리라 봅니다. 어려움도 많지만 자녀를 키우면서 주님의 사랑도 배우고 은혜도 배우게 됨을 봅니다. 자녀를 키우는 데도 얼마나 성령충만한 삶이 필요한지요. 레베카 선교사는 영성이, 영광이 키우면서 하루라도 화안내고 온유하게 지내보는 것이 기도제목이 될 정도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큰 역사를 통해서도 영광받으시지만 성령으로 충만하여 은혜의 법칙안에서 자녀를 온전히 키우는데도 큰 사역못지 않게 큰 관심을 보이고 계심을 봅니다. 집사님 가정의 자녀들이 집사님들안에 있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뜸뿍받으며 주님의 탁월한 자녀들로 자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두분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바울, 루디아 집사님, 다른 동역자님들께도 집사님이라고 부르려고 하니 좀 어색한데 특히 두분에게는 더욱 어색하네요. 늘 운명적인 저를 우리 주님께로 인도해 주신 목자로 생각하며, 좋은 추억들로 함께 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행복해 진답니다. 벌써 17년 전의 이야기가 되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군요. 1990년 루디아 목자님을 처음 만나 성경공부를 하고 처음으로 체험했던 목자님들의 사랑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분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지요. 모든 것이 성령의 은혜요 주님의 계획속에 있었지만 두분의 섬김이 결국 주님의 나를 향한 계획을 완성시키는 계기가 되었음을 압니다. 바쁜 직장생활속에서도 교회 축구부를 섬기시는 바울 목자님, 그 섬김 축복해 주셔서 귀한 영혼들을 보내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신실이가 주일 학교에 친구들을 초청한다니 벌써 목자가 다 되었군요. 신실이와 은택이 안에 주님의 지혜와 사랑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바쁜 직장일 속에서도 주님과의 교제의 문이 늘 풍성하게 열릴 수 있도록 목자님 가정가운데 늘 가난한 심령과 주님의 은혜가 충만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안드레, 리브가 집사님. 리브가 집사님의 소상한 소식을 담은 편지 감사합니다. 늘 집사님 통해 섬세한 섬김과 사랑을 느낍니다. 하나님앞에서 민감하게 사시고자 하는 모습에 은혜를 받습니다. 늘 한결같은 충성심으로 새벽을 깨우시고 첫시간을 주님께 드리시는 안드레 집사님. 신앙의 연수가 흐름에 따라 생애적으로 주님을 만난 사람보다 하루하루 자신의 육신을 쳐서 주님께 마음과 사랑을 드리고자 몸부림 치는 분들이야 말로 참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분들임을 깨닫습니다. 저도 때론 새벽을 못깨울땐 금식을 하면서 몸부림을 쳐 보지만 자기의 육신의 안위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봅니다. 하나님께서 변함없이 집사님 가정을 축복하시고 사랑하는 이유도 안드레 집사님의 주님을 향한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때문임을 봅니다. 은혜와 바울이가 좋은 오누이로 지내게 되어 감사가 됩니다. 영성이도 처음에는 영광이를 동생으로 영접하기에는 잘 이해가 안됐는지 같이 놀아주지도 않고 자주 때렸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영광이가 잠이 오면 냉장고에서 우유를 내어서 먹여주고 침대에 누우면 뽀뽀해주고 잠을 자면 아빠, 엄마 한테 영광이 자니까 조용히 하라고 합니다. 자녀들이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부모들에겐 큰 행복인 것 같네요. 혜인이도 벌써 4살이 되었군요. 모두 아름다운 주님의 자녀들로 자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2006년 한해도 수고 하셨습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제목을 끌어안고 한해동안도 주님앞에서 기도하시고 섬기신 것을 주님께서 받으셨음을 믿습니다. 문수교회가 안정이 되어가고 조금씩 성장의 역사를 이루어주시는 주님을 생각할 때 감사가 됩니다. 새해에는 동역자님들 한분한분 안에 주님앞에서의 가난한 심령이 회복되어서 첫사랑이 회복되어지는 참된 부흥을 소망하며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처음 교회에 나오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섬겨오시는 모든 동역자님들의 영혼속에 예수그리스도와 복음으로 인한 첫사랑과 그 은혜의 감격이 넘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문수교회의 진정한 능력이 물질이나 자원이나 외적인 모습에 있지 않고 주님을 향한 동역자님들 한분 한분의 사랑과 인내와 진심어린 마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안나와 드보라가 목사님 가정의 좋은 동역자가 되어 감사합니다. 사모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동역자님들 저희 가정을 위한 섬김과 기도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개척 방향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위해 더욱 강청하는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저희를 기도로 섬겨주시는 문수교회 동역자님들이 있기에 지구반대편 이곳에 있지만 저희들은 행복하고 기쁩니다. 2007년 우리 각자를 통해 이루실 주님의 새일을 기대하며 주님만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한분한분 감사의 표현을 인격적으로 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인사드리지 못했지만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섬겨주신 이외의 많은 동역자님들과 형제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소식 드리겠습니다.
도미니카에서 빚진자 엘리야, 레베카,영성, 영광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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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윗 |
언제나 진심이 느껴집니다. 항상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
2007/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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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이 |
두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님께서 길을 여시사 새로운 개척지도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happy new year |
2007/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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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 |
마음이담긴 글 하나하나 너무감사하고 은혜롭네요 글을 보니 옆에 있는것 같아 기쁩니다 늘 강건하시고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
2007/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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